참가대상은 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원·교육전문직 종사자이다. 참가자는 연구논문, 수업사례 2가지 분과 중 연구주제를 자율 선정해 참가할 수 있다. 시도별 본선을 거쳐 출품된 작품들은 전국대회 입상 등급에 따라 교육부장관상과 대한체육회장상을 받게 된다.
9월까지 5개월 간 17개 시도교육청별로 본선을 운영한다. 본선 입상작은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전국대회에 10월 8일까지 출품되며 최종 심사를 거친다. 전국대회 심사 결과는 11월 초에 발표한다.
전국학교체육연구대회는 교육부의 ‘연구대회 관리에 관한 훈령’ 및 ‘학교체육 활성화 추진계획’에 근거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현장 전문가인 교원의 체육교육 전문성 제고를 유도하고, ‘운동하는 모든 학생¤공부하는 학생선수 육성’을 위한 정책 제안과 개선방안 제시를 통해 학교체육 정책의 현장 적합성을 높이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 인천, 경기, 경남 등 10개 시도교육청별 본선에서 207편(연구논문 172편, 수업사례 35편)의 출품작을 심사해 38편의 입상작이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전국대회에 접수됐다. 최종 입상작으로 선정된 총 14편(연구논문 11편, 수업사례 3편)은 에듀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