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현수, 코로나19 검사로 1군 제외

입력 2021-05-12 17: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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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김현수. 스포츠동아DB

김현수(33·LG 트윈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으면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LG는 12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 앞서 외야수 이천웅과 투수 진해수를 1군에 등록하고 김현수와 투수 함덕주를 말소했다. 올 시즌 31경기에서 타율 0.342, 6홈런, 2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00으로 맹위를 떨치고 있는 김현수의 1군 말소 이유는 코로나19였다.

LG 구단 관계자는 “김현수는 4일 약 3분간 거주지 인근 주민센터를 방문했다. 그 주민센터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때문에 4일부터 10일까지 주민센터를 방문한 이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는 연락을 (12일) 오전 11시에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현수는 즉시 선수단 숙소 근처인 광주 동구보건소로 이동해 검사를 받았다. 팀이 보유하고 있는 자가진단키트 검사 결과는 음성이었다. 도쿄올림픽 야구국가대표팀 예비엔트리에 포함됐기에 3일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도 마친 상황이다.

하지만 공식 판정이 필요했다.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숙소에서 대기해야 하는 만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코로나19 특별규정에 따라 음성 판정을 받는다면 13일 재등록이 가능하다. LG는 12일 김현수가 빠진 좌익수 자리에 한석현을 기용했다.

한편 2군에서 조정을 거친 뒤 최근 콜업된 함덕주는 다시 1군을 떠나게 됐다. 전날(11일) KIA전에서 1.1이닝 2볼넷 1실점으로 고전했다.

최익래 기자 ing1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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