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리포트] 시작하자마자 터진 허경민, 선두타자 홈런 발사

입력 2021-05-19 14: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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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1회초 무사에서 두산 허경민이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린 뒤 동료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수원 |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두산 베어스 허경민(31)이 1회초 선두타자홈런을 터트렸다.

허경민은 19일 수원 KT 위즈전에 1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전해 1회초 첫 타석부터 홈런을 발사했다. 허경민은 볼카운트 1B-0S에서 윌리엄 쿠에바스의 2구째 시속 144㎞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0m짜리 솔로홈런으로 연결했다.

이는 올 시즌 리그 2번째이자 통산 280번째, 허경민의 개인 3번째 1회 선두타자 홈런이었다.

수원 |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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