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 제외 전 구장’ 최대 4명까지 나란히 관람 허용

입력 2021-05-31 16: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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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DB

KBO가 31일 문화체육관광부,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최대 4인까지 연석으로 KBO리그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방안을 내놓았다.

올 시즌 KBO리그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 및 방역 조치에 따라 구장별로 수용할 수 있는 인원에 제한을 둔 채로 개막을 맞았다. 수도권인 잠실·고척·인천·수원은 10%, 비수도권인 대전·대구·사직·창원·광주는 30% 선에서 관중입장이 가능했다. 그러나 개막 직전 부산의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면서 사직도 10%로 관중입장이 제한됐다.

KBO와 10개 구단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팬들의 경기 관람을 도왔다. 구장을 찾는 팬들 역시 성숙한 관람문화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협조했다. 개막 2개월이 되어가는 시점에서 현재 야구장에선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철저한 방역지침의 효과로 팬들은 좀더 나은 환경에서 야구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

KBO는 구장을 방문하는 팬들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한층 더 즐겁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동행한 가족 및 지인들은 최대 4명까지 나란히 앉아 관람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문화체육관광부,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긴밀한 협조와 논의가 진행됐고 동행인간 좌석 연석 운영이 확정됐다.

이번 좌석 변경 운영은 실외구장(고척스카이돔 제외)에서 시행되며, 현행 사적모임 인원 제한에 따라 일행간 최대 4연석까지 허용된다. 연석 운영 여부와 일정은 팬 선호도와 상황에 따라 구단 자율적으로 시행되며, 더 자세한 내용은 각 구단의 좌석 예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O와 10개 구단은 “연석 운영에 따라 팬들의 안전한 관람 및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더 철저히 방역지침 준수와 관리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입을 모았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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