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안타 폭발’ 휴스턴, BAL 꺾고 10연승 고공 행진

입력 2021-06-24 10:5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3연전을 스윕하고 파죽의 10연승 가도를 달렸다.

휴스턴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장단 17안타를 폭발시키며 13-0 대승을 거뒀다.

올 시즌 팀 최다인 10연승을 거둔 휴스턴은 시즌 46승 28패(승률 0.622)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굳게 지켰다.

휴스턴의 승률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48승 26패. 승률 0.649)에 이어 MLB 30개 팀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승률이다.

휴스턴은 1회 2사 1-2루에서 카를로스 코레아의 2타점 2루타와 카일 터커의 적시타로 기분좋게 출발했다.

2회 한 점을 추가한 휴스턴은 4회 호세 알튜베의 투런포로 6-0까지 달아났다.

휴스턴은 7-0으로 앞선 7회 요르단 알바레스의 솔로포와 아브라함 토로의 3점 홈런으로 대승을 자축했다.

마운드에선 선발 호세 우르퀴디가 7이닝 3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시즌 6승 째(3패)를 따냈다.

휴스턴은 25일부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원정 4연전을 치른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