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개 대회 성적으로 본 도쿄올림픽 금메달 전망

입력 2021-07-22 14: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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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대한민국 선수단은 최근 2차례 올림픽에서 총 2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2런던올림픽에서 13개,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9개의 금메달을 따 각각 종합 5위, 9위에 올랐다. 잇달아 10위 이내에 진입해 체육강국임을 입증했다.

2020도쿄올림픽에서 나선 한국 선수단은 2004아테네올림픽 이후 5회 연속 톱10 진입을 노린다. 5회 연속 올림픽 톱10은 처음이라 그만큼 기대가 크다. 스포츠동아는 최근 2차례 대회의 금빛 레이스를 통해 이번 대회를 전망했다.

런던올림픽 때는 여자양궁(단체 기보배·이성진·최현주, 개인 기보배), 남자양궁(개인 오진혁), 사격(남자 20m·50m 공기권총 진종오, 여자 25m 권총 김장미), 여자태권도(67㎏급 황경선)에서만 7개의 금메달을 휩쓴 덕에 손쉽게 메달 레이스를 펼칠 수 있었다. 그 외에도 남자유도(81㎏급 김재범·90㎏급 송대남), 남자체조(도마 양학선), 레슬링(그레코로만형 66㎏급 김현우), 여자펜싱(사브르 김지연), 남자펜싱(사브르 단체 구본길·김정환·오은석·원우영)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특히 런던올림픽을 기점으로 펜싱은 한국의 금메달 유력 종목으로 올라섰다.

리우에서도 여자양궁(단체 장혜진·최민선·기보배, 개인 장혜진), 남자양궁(단체 구본찬·김우진·이승윤, 개인 구본찬), 사격(50m 공기권총 진종오), 여자태권도(49㎏급 김소희·67㎏급 오혜리)에서만 총 7개의 금메달을 거머쥐며 순항했다. 펜싱 남자 에페 박상영은 이 종목에서 한국 선수단 최초로 금메달을 따냈고, 여자골프 박인비는 금빛 퍼팅에 성공했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대회에서도 양궁, 사격, 태권도 등에서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선수들도 “반드시 메달밭의 자존심을 지키겠다”는 각오로 훈련 중이다. 특히 혼성단체전의 도입으로 최대 5개의 금메달이 걸린 양궁은 2회 연속 전 종목 석권에 도전한다. 이 경우 한국 선수단 목표점(금메달 7개)에 성큼 다가설 수 있다.

도쿄 |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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