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시즌 KBO리그 MVP 및 신인왕 시상식 29일 개최

입력 2021-11-23 13:5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스포츠동아DB

올 시즌 KBO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최우수선수(MVP)와 신인상의 주인공이 발표될 ‘2021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이 2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호텔 두베홀에서 열린다.

KBO는 정규시즌 종료 다음날인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MVP 및 신인상 투표를 시행했다.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언론사와 각 지역 언론사의 취재기자 11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MVP는 특정 후보 없이 규정이닝 또는 규정타석을 채우거나 개인타이틀 부문별 순위 10위 이내의 모든 선수가 대상이다. 신인상 후보는 KBO 표창규정 제7조 ‘KBO 신인상 자격 요건’에 따라 2021년 입단한 선수 및 최근 5년 이내(2016~2020년) 입단한 선수 중 누적 기록이 투수는 30이닝, 타자는 60타석을 넘지 않는 모든 선수가 대상이다. 단, 해외프로야구 기구에 소속됐던 선수는 신인상 후보에서 제외된다.

MVP의 경우 1위부터 5위(1위 8점, 2위 4점, 3위 3점, 4위 2점, 5위 1점)까지, 신인상은 1위부터 3위(1위 5점, 2위 3점, 3위 1점)까지 투표인단 자율로 순위를 정해 투표했다. 개인별 득표점수를 합산해 최고 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MVP 및 신인상 수상자로 선정된다. 2명 이상이 최고 점수를 받은 경우에는 1위표를 더 많이 받은 선수가 최종 수상자로 결정된다. MVP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0만 원, 신인왕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이날 시상식에선 올 시즌 KBO리그와 퓨처스(2군)리그 투수 및 타자 부문별 1위와 우수 심판위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된다. KBO리그 부문별 1위 및 우수 심판위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 원, 퓨처스리그 부문별 1위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 원이 주어진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