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나린(왼쪽), 최혜진. 사진제공 | KLPGA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회원 자격으로 맞는 데뷔전. 신인왕이라는 같은 꿈을 품고 있는 최혜진(23)과 안나린(26)이 미국 무대 정복을 위해 의미있는 첫 발을 내딛는다.
둘은 28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보카러톤에서 열리는 게인브릿지 LPGA(총상금 200만 달러·23억9000만 원)에 출격한다. 올해 LPGA 투어 두 번째 대회인 게인브릿지는 첫 번째 풀 필드 대회로 총 출전인원은 120명. 지난해 12월 열린 퀄리파잉(Q) 시리즈를 통과한 신인들도 대거 나선다. 지난주 열렸던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는 최근 2년 간 투어 우승자만 참가할 수 있었다.
지난해까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한 최혜진과 안나린은 각각 통산 10승, 2승씩을 수확한 스타플레이어 출신. LPGA 진출의 꿈을 이루기 위해 ‘지옥의 레이스’로 불리는 Q 시리즈에서 각각 공동 8위, 수석을 차지하고 미국 무대 도전권을 따냈다.
최혜진은 그야말로 KLPGA 투어를 상징하는 ‘슈퍼스타’다. 2019년 5승을 쓸어담고 대상, 상금, 다승 등을 싹쓸이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내는 등 2020년까지 3년 연속 대상을 거머쥔 ‘자타공인 KLPGA 최고 선수’다. 당초 2020시즌 말 미국 도전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탓에 도전 일정이 미뤄졌고, 이에 따른 심리적 아쉬움 탓인지 지난해에는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무관의 아쉬움을 맛보기도 했다.
하지만 아마추어 신분이던 2017년 초청선수로 출전한 LPGA 투어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서 ‘깜짝 준우승’을 달성했고, 2020년 2월에는 ISPS 한다 빅오픈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간간히 나선 LPGA 대회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는 등 일찌감치 ‘월드 클래스’로 평가받았다.
2020시즌에만 2승을 수확한 안나린은 총 110명이 참가한 Q 시리즈에서 빼어난 기량을 과시하며 수석의 영광을 차지했다. 지난해 10월 국내에서 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는 우승 경쟁을 벌이다 공동 3위에 오르기도 했다.
11일 출국한 둘은 그동안 캘리포니아의 사막 도시 팜 스프링스에서 개인 훈련시간을 가졌다. 최혜진은 라 퀸타의 PGA 웨스트 골프장, 안나린은 랜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골프장을 찾아 땀을 흘렸다.
둘의 올 시즌 목표는 명확하다. 안정적으로 데뷔 시즌을 치르고, 나아가 생애 한 번뿐인 신인왕에 오르는 것이다. 신인왕은 함께 이룰 수 없는 꿈인 만큼, 둘은 선의의 경쟁을 다짐하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나서는 한국 선수는 둘을 포함해 박인비(34), 이정은6(26) 등 총 14명. 지난주 개막전에서 공동 8위로 예열을 마친 박인비는 다시 한번 시즌 마수걸이 우승 사냥에 나선다.
디펜딩 챔피언인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는 2년 연속 우승을 노린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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