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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가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2022 시범경기를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안전을 위한 일보 후퇴다.

KBO는 “오는 12일부터 시작되는 2022시즌 시범경기를 무관중으로 진행한다”라고 8일 전했다. 단 정규시즌 개막전에는 관중을 받는다.

이는 KBO리그 10개 구단도 동의한 내용. 정규시즌 개막에 앞서 열리는 시범경기는 오는 12일부터 29일까지 팀 당 16경기를 치른다.

KBO는 리그 40주년인 2022년 팬들에게 더 만족감 높은 시즌을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또 KBO리그 10개 구단은 오는 4월 2일 2022시즌 개막전부터 관중들을 그라운드에서 직접 맞이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