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썸 김한별. 스포츠동아DB
부산 BNK 썸은 2019년 창단한 뒤 첫 플레이오프(PO) 진출을 노리고 있다.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에서 15일 현재 9승17패로 4위 용인 삼성생명(11승16패)에 1.5경기차 뒤진 5위다. 17일 삼성생명과 맞대결을 포함한 잔여 4경기는 매번 결승전과 다름없다.
진안, 안혜지, 이소희 등 BNK 주축선수들의 큰 경기 경험은 전무하다. 전신인 구리 KDB생명 시절인 2012~2013시즌부터 단 한 번도 ‘봄농구’ 무대를 밟아보지 못한 탓이다. 2020~2021시즌 삼성생명 소속으로 챔피언 결정전 우승에 앞장섰던 베테랑 김한별(36)의 역할이 중요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김한별은 팀의 PO 진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존재다. 특히 최근 2경기에선 경기당 21.5점·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연승을 이끌었다. 휴식기 이후 첫 경기였던 14일 부천 하나원큐와 원정에선 올 시즌 개인 최다인 24점을 폭발했다. 2020~2021시즌 챔피언 결정전 최우수선수(MVP)의 위용을 되찾은 점은 BNK로선 매우 든든하다.

BNK썸 김한별. 사진제공 | WKBL
시즌 초반에는 팀의 전술에 완벽하게 녹아들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 BNK 박정은 감독이 “이름으로 농구하는 것이 아니다”며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김한별은 승부처에서 박 감독이 가장 신뢰하는 공격 옵션이다.
혼자 모든 짐을 떠안을 필요도 없어졌다. 진안이 골밑, 이소희가 외곽에서 힘을 보탠 덕분에 그만큼 부담을 덜었다. 박 감독이 그토록 바랐던 “젊은 선수들의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역할”에도 적극적이다. 첫 PO행을 노리는 BNK로선 그만큼 김한별이 든든할 수밖에 없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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