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M)와 킬리안 음바페(M)가 각각 멀티 골(2골 이상)을 터뜨린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이스라엘의 마카비 하이파 FC를 7-2로 대파하고 16강에 안착했다.

PSG는 26일(한국시간) 파리에 위치한 홈구장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H조 5차전에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PSG는 3승2무 승점 11로 남은 1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16강 토너먼트로 올라섰다. 포르투갈의 벤피카(승점11)와 승점이 같지만 골 득실에서 8 대 4로 앞서 조 1위에 올랐다.

BBC에 따르면 메시는 2골을 넣어 UCL 조별리그에서만 80골을 넣은 최초의 선수가 됐다.메시는 UCL 9번째 해트트릭 기회가 있었지만 크로스바가 이를 막았다.
아울러 그는 UCL 사상 최고령(35세 123일)에 한 경기 \'멀티 골\'과 \'멀티 도움\'을 동시에 기록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UCL 통산 득점은 129골이 돼 1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140골)에 11골 차로 따라 붙었다.

UEFA는 챔피언스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경기 POTM(Player of the Match)으로 2골 2도움을 기록한 메시를 선정했다. ‘MNM 트리오’ 중 네이마르도 1골을 넣었다. 나머지 2골은 카를로스 솔레르와 상대 수비수 션 골드버그의 자책골 이었다.

한편 같은 조의 유벤투스는 벤피카에 3-4로 패했다. 마카비 하이파와 함께 승점3을 얻는데 그친 유벤투스는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골 득실에 앞선 유벤투스가 3위에 자리했다. 유벤투스는 2013~2014시즌 이후 처음 조별리그 탈락의 수모를 겪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