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한일 스포츠교류 재개…청소년스포츠 5개 종목 대면 전환

입력 2023-03-24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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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한·일 생활체육 동호인 교류를 시작으로, 한국과 일본 간 스포츠교류를 본격 재개한다.

4월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정상 개최됨에 따라 한·일생활체육교류 사업도 재개돼 양국 간 스포츠를 통한 교류도 4년 만에 물꼬를 트게 됐다.

청소년분야에서는 매년 양국 5종목 218명의 청소년이 참가해온 한·일청소년스포츠교류가 코로나19 기간 중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던 것을 전면 대면교류로 전환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지역별·종목별로 후속 교류가 추진될 수 있도록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전문체육 분야에서는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한·일우수청소년교류 사업(14종목 692명, 한·일 각 346명 규모)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논의해 갈 계획이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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