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유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초청선수 우승’이란 신데렐라 스토리를 통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직행 티켓을 노렸던 성유진의 꿈이 마지막 순간 아쉽게 무산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5년 차 성유진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에바비치의 호아칼레이CC(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26억1000만 원) 마지막 날 연장 승부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레이스 김(호주), 류 위(중국)와 함께 합계 12언더파 276타 공동 선두로 정규 라운드를 마친 뒤 18번(파5) 홀에서 열린 첫 번째 플레이오프에서 버디를 잡은 그레이스 김에게 우승 트로피를 넘겨주고 류 위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지난해 KLPGA 투어 롯데 오픈 우승을 차지해 이번 대회에 초청선수 자격으로 나선 성유진은 2라운드 공동 선두, 3라운드 단독 1위에 오르며 2013년 리디아 고(뉴질랜드·CP 여자오픈) 이후 10년 만의 ‘초청선수 우승’ 신화에 도전했다. 우승하면 곧바로 정회원 자격을 얻어 올 시즌 당장 LPGA 투어를 루키 신분으로 소화할 수도 있고, 스스로 선택에 따라 내년 시즌 정식 데뷔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 2%가 부족했다.

그레이스 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류 위가 4라운드에서만 8타를 줄이며 먼저 합계 12언더파로 정규라운드를 마친 가운데 1타 뒤져 있던 챔피언조의 성유진과 그레이스 김이 18번 홀에서 나란히 버디를 잡으며 3명 연장 승부가 성사됐다. 플레이오프에서 성유진은 3번째 샷 실수에 이어 파 퍼트마저 놓쳤고, 류 위 역시 버디에 실패했지만 교포선수인 그레이스 김은 2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경쟁자들을 따돌렸다.
데뷔 3번째 대회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 시즌 첫 ‘루키 우승’의 영광을 안은 그레이스 김은 지난해 US 여자오픈 챔피언 이민지에 이어 LPGA에서 우승한 12번째 호주선수가 됐다. 2018년 데뷔한 류 위는 생애 첫 우승 문턱에서 또다시 고개를 숙였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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