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코비치와 부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충격적인 발언이다.
노바크 조코비치(36)의 아버지 스르잔 조코비치는 아들이 2024시즌 후 테니스 선수에서 은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 보도를 종합하면 스르잔은 최근 공개된 다큐멘터리 ‘노박 조코비치-알려지지 않은 이야기’에서 “내가 그 애에게 바랐던 것은 이미 7~8년 전에 이뤄졌다. 나머지는 놀라운 보너스이다”라며 운을 뗐다.
그는 “테니스는 그 애의 인생에서 일부분일 뿐이다. 인생 전체가 아니다”라며 “아들이 선수 생활을 마치고 테니스계를 떠난 후에도 그가 할 일들로 인정받길 바란다. 내년에 그렇게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코비치는 36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시즌 4대 메이저 대회 중 호주 오픈과 롤랑 가로스에서 우승했고, 윔블던에선 준우승했다. 백신 접종 거부로 2년 동안 불참했던 US오픈 출전 길도 열려 올 해만 3개의 그랜드 슬램을 차지할 가능성이 있다. 이런 선수가 예상보다 훨씬 빨리 은퇴할 수도 있음을 아버지가 언급한 것.
조코비치 측에서 은퇴 가능성을 시사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르잔은 아들의 한계가 가까이 왔다고 봤다.

그는 “테니스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모든 면에서 끔찍하게 힘든 일”이라며 아들이 정신적·육체적으로 지쳐 있다고 밝혔다.
조코비치는 강인한 정신력에 철저한 식이요법 실천 등으로 나이답지 않은 강철 체력을 자랑해 왔다. 하지만 최근 낯선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조코비치가 피로를 이유로 다음 달 초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ATP 마스터스 1000 대회 출전을 포기한 것.
다만 스르잔의 발언은 아들 노바크의 생각과 동떨어진 아버지의 희망 사항일 수 있다.
남자 테니스 역대 최고의 선수(Greatest of All Time·GOAT)로 여겨지는 조코비치는 이른바 ‘빅3’ 중 유일하게 전성기 폼을 유지하고 있다. 로저 페더러(41)는 지난해 은퇴했고, 라파엘 나달(37)은 올 호주오픈 때 당한 부상 여파로 수술 후 이번 시즌을 통째로 접었다. 그는 내년 은퇴를 공언했다.
남자단식에서 23개의 그랜드 슬램 타이틀을 차지한 조코비치는 1개만 더하면 마거릿 코트(은퇴)가 1973년 여자부에서 달성한 기록과 동률을 이룬다. 2개를 추가하면 남녀 통틀어 전인미답의 길을 걷는다. 논쟁의 여지가 없는 ‘GOAT’ 확정으로 봐도 될 듯하다.
그의 테니스 여정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지켜볼 일이다.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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