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언 크라우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육상 남자 포환던지기의 세계 최강자 라이언 크라우저(30·미국)가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다. 올림픽 2연패에도 성공한 그는 사상 첫 올림픽-세계선수권 동반 2연패로 세계육상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크라우저는 20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립육상경기장에서 벌어진 2023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포환던지기 결선에서 23m51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각각 은, 동메달을 나눠 목에 건 레오나르도 파브리(이탈리아·22m34), 조 코박스(미국·22m12)와 격차도 크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디펜딩 챔피언’ 크라우저의 2연패 가능성을 놓고 기대와 걱정이 공존했다. 크라우저는 올해 5월 LA에서 열린 세계육상연맹(WA) 대륙투어대회에선 23m56의 기록으로 자신의 종전 세계기록(23m37)을 2년 만에 경신할 정도로 기세가 좋았다. 지난해 미국 유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22m94) 당시 기록보다 뛰어난 페이스였다. 그 후 세계선수권대회 개막 직전까지 다리의 혈전 치료와 훈련을 병행함에 따라 정상 컨디션이 아닐 것이란 우려가 일었다.
그러나 크라우저는 혈전을 이겨냈다. 37명이 참가한 예선에서 1차시기 만에 7위(21m48)에 올라 12명까지 겨루는 결선 티켓을 따냈다. 결선에서도 2차시기 만에 22m98을 던져 금메달을 확정했다. 이어 마지막 6차시기에서 기어이 23m51을 던지며 대회신기록 수립과 함께 정상에 섰다.
크라우저는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22m52)과 2020도쿄올림픽(23m30)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혈전을 딛고 일궈낸 사상 첫 올림픽-세계선수권대회 동반 2연패라 스스로도 뿌듯함이 크다. 그는 이날 WA와 인터뷰에서 “솔직히 지난 며칠 동안 너무 힘들었다. 지금 일어난 모든 일들은 꿈만 같다”며 “금메달을 이미 확보했지만 6차시기에서 내가 지난 1년간 쏟은 땀을 기록으로 증명하고 싶어 전력으로 나섰다. 올해 5월부터 도약거리를 늘리고 회전횟수도 2회에서 6회로 늘린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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