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허리 통증으로 고생하던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달 조국 스페인에서 수술을 받고 3주 동안 휴식을 취했다.
과르디올라 감독 부재 기간 동안 후안마 리요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팀을 이끌었다.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 없이 프리미어리그 2경기를 치렀다. 디펜딩 챔피언답게 셰필드 유나이티드(2-1)와 풀럼(5-1)을 잇달아 격파하며 2023~24시즌 개막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맨시티 선수단은 A매치 휴식기 후 팀에 복귀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다시 지휘봉을 잡은 맨시티는 오는 16일 웨스트햄을 상대로 리그 5연승에 도전한다.
이어 다음 주 화요일 즈베즈다(세르비아)와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즈베즈다는 황인범의 새 소속팀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그리고 UCL 챔피언스리그를 석권해 이른바 ‘트레블’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도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