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페트레스쿠 감독. 사진제공 | 프로축구연맹
K리그 최다 우승(9회)을 자랑하는 전북 현대가 위태롭다. 통산 10번째 트로피에 도전하기는커녕 파이널라운드 그룹B(7~12위)에서 시즌을 마칠 위기다. 구단 역사상 처음 맞은 최악의 사태다.
전북은 8일 오후 3시 동시에 킥오프될 정규 33라운드만을 남긴 ‘하나원큐 K리그1 2023’에서 13승7무12패, 승점 46으로 7위에 머물고 있다. 지금의 위치를 벗어나지 못하면 승강제 시행 이후 가장 낮은 순위를 피할 수 없다.
33라운드 상대는 5위 FC서울(12승11무9패·승점 47)이다. 전북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부담스러운 원정경기를 치른다. 현재 파이널A 진입을 확정한 팀은 선두 울산 현대(승점 66), 2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58), 3위 광주FC(승점 51)뿐이다. 4위 대구FC(승점 48)~서울~6위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47)~전북이 남은 세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전북에 주어진 시나리오는 간단하다. 무조건 승점 3이 필요하다. 비기면 여러 경우의 수를 살펴봐야 한다. 그러나 김진규 감독대행 체제에서 나름 경쟁력을 보이고, 자력으로 6강행이 가능한 서울이 안방에서 물러날 리 없다. 2017년 7월 이후 서울을 상대로 19경기 무패(14승5무)의 압도적 우위를 지켜왔다는 사실은 고무적이지만, 전북의 최근 경기력을 보면 상황을 낙관할 수 없다.
단 페트레스쿠 감독(루마니아)이 부임한 뒤 패배가 익숙해진 전북은 가파른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급기야 4일 방콕 유나이티드(태국)와 2023~20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원정 2차전에선 졸전 끝에 2-3으로 져 망신을 자초했다.
미흡한 프리시즌 준비 여파로 부상자가 끊이질 않고, 핵심선수 여러 명이 2022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 중이라고는 하나 남은 선수들 역시 내로라하는 실력을 가졌다는 점을 고려하면 벤치의 무능이 의심스럽다. 방향과 원칙이 없는 행보로 선수단 장악에 실패한 데다, 상대 분석 없이 무색무취한 전술과 맞지 않는 역할 분배만을 고집하고 있다.
선수들도 자유롭지 않다.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이들이 각자의 가치를 피치에서 전혀 증명하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조직력도 모래알이고, 임기응변 또한 제로(0)다. 무기력한 경기력을 반복할 뿐이다. 5일 귀국한 전북은 인천 송도에 미니캠프를 차리고 서울 원정을 준비하고 있지만, 주변의 시선은 따갑기만 하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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