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어' 오타니-야마모토 계약, '윈터 미팅 기간 내 X'

입력 2023-12-05 07:1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절정을 향해가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29) 쟁탈전. 하지만 오타니의 최종 계약까지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릴 모양이다. 이는 야마모토 요시노부(25)도 마찬가지다.

미국 뉴욕 포스트는 5일(이하 한국시각) 오타니와 야마모토의 계약이 메이저리그 윈터 미팅 기간에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지난 3일 오타니의 계약이 향후 7~10일 사이에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는 오는 10일에서 13일 사이 오타니의 계약이 성사된다는 것. 윈터 미팅 기간은 4일부터 7일. 이에 윈터 미팅 기간에는 오타니 계약이 이뤄지지 않는 다는 것이다.

오타니는 이미 복수의 구단으로부터 5억 달러 후반 대의 금액을 제시 받았다. 이에 6억 달러 계약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재 LA 다저스를 비롯해 시카고 컵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이 오타니 영입 후보로 남아있다. 여기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도 참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이미 지난 달 말 야마모토가 최종 결정을 천천히 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야마모토 포스팅은 2024년 1월 5일까지다. 시간은 충분하다.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야마모토는 이번 자유계약(FA)시장 투수 최대어. 뉴욕 메츠, 뉴욕 양키스, LA 다저스 등이 야마모토 영입을 노리고 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