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모토 쟁탈전 절정→'LAD vs NYY' 정면 대결 간다

입력 2023-12-15 06: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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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투수 최대어’ 야마모토 요시노부(25)를 놓고 메이저리그 대표적 빅마켓 구단 LA 다저스와 뉴욕 양키스가 정면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5일(이하 한국시각) LA 다저스와 뉴욕 양키스가 야마모토 쟁탈전에서 선두주자라고 언급했다.

현재 야마모토 쟁탈전에는 6~7개 팀이 참가하고 있다. 뉴욕 양키스, 뉴욕 메츠, LA 다저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보스턴 레드삭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등.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들은 모두 빅마켓 구단. 야마모토의 몸값이 워낙 비싸기 때문이다. 재정적으로 여유가 있는 구단이 아닐 경우 경쟁이 어렵다.

야마모토는 이미 뉴욕 메츠, 뉴욕 양키스, LA 다저스, 샌프란시스코 등과 입단 협상을 벌였다. 빅마켓 구단 수뇌부가 직접 야마모토 영입에 나선 모습을 보였다.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러한 상황에서 야마모토 쟁탈전은 미국 서부-동부를 대표하는 LA 다저스와 뉴욕 양키스의 대결 구도로 흘러가고 있는 모양새다.



뉴욕 양키스는 게릿 콜과 짝을 이룰 선발투수 영입이 절실한 상황. 이는 LA 다저스 역시 마찬가지. 지난 포스트시즌 실패 이유를 선발진 붕괴에서 찾을 수 있다.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LA 다저스가 야마모토에게 10년 계약을 제시했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 뉴욕 양키스의 조건은 아직 알려진 바 없다.

단 오프 시즌 초반에 나온 2억 달러 초반 계약은 이제 먼 이야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야마모토의 몸값은 3억 달러에 가깝다는 예상이다.

투수 최대어를 놓고 메이저리그 대표적 빅마켓 LA 다저스와 뉴욕 양키스의 정면 대결이 펼쳐진 상황. 누가 야마모토를 차지할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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