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이어 야마모토까지 총출동' 서울시리즈 초대박

입력 2023-12-22 13: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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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서울시리즈의 티켓 구하기가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오타니 쇼헤이(29)에 이어 야마모토 요시노부(25)의 데뷔전도 고척 스카이돔이 될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22일(이하 한국시각) LA 다저스와 야마모토가 12년-3억 25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는 금액으로만 보면 게릿 콜(33)의 3억 2400만 달러를 능가한다. 또 연평균 금액으로도 2708만 달러에 달한다.

LA 다저스와 치열한 경쟁을 펼친 뉴욕 양키스는 3억 달러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 팀의 제시 조건은 2500만 달러의 비교적 큰 차이를 보였다.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로써 야마모토는 26세 시즌부터 37세 시즌까지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는다. 포스팅으로 사실상의 종신 계약을 체결한 것.

이번 계약으로 오는 3월 20일과 2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릴 예정인 서울시리즈는 더욱 높은 인기를 누릴 전망이다.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에 이어 야마모토까지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서울시리즈에 참가하기 때문. 오타니는 지명타자로, 야마모토는 선발투수로 나설 예정.

앞서 오타니는 팔꿈치 수술에도 서울시리즈에 지명타자로 나서는 것에 문제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시리즈에는 투타에서 최고의 선수가 모두 출전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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