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널드 아쿠냐 주니어-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해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한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27)와 핀 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은 후안 소토(26)가 최고의 활약을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0일(한국시각) 오는 2024시즌 각 구단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칠 선수에 대한 전망을 내놨다.
이에 따르면, 아쿠냐 주니어와 소토는 각각 WAR 7.4와 6.7로 각각 내셔널리그, 아메리칸리그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쿠냐 주니어는 타율 0.318로 이 부문 최고의 자리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고, 38홈런-56도루, wRC+ 162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특히 소토는 2024시즌 이후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는다. FA 자격 취득을 앞두고 몬스터 시즌을 보내는 것은 흔한 일이다.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MVP를 수상한 오타니 쇼헤이(30)는 언급되지 않았다. LA 다저스에서는 WAR 6.1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 무키 베츠(32)의 이름이 올랐다.
무키 베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아메리칸리그에서는 WAR 5.8의 애들리 러치맨, 5.7의 요르단 알바레즈, 5.6의 훌리오 로드리게스가 소토와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