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 파키아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매니 파키아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복싱전설 매니 파키아오(44·필리핀)의 2024 파리올림픽 출전이 무산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올해 파리올림픽 복싱 출전 선수의 연령 제한을 40세로 유지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IOC는 2013년 복싱 선수 연령 상한을 34세에서 40세로 올렸다. 파키아오는 파리올림픽 복싱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 연령 상한을 45세로 높여달라고 요구했지만 IOC가 거부했다. 파키아오는 프로 8개 체급 챔피언으로 등극하고 통산 62승 2무 8패를 거둔 뒤 2021년 9월 요르데니스 우가스(쿠바)에게 패한 후 링을 떠났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