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스포츠동아DB
3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가 매진을 기록했다. 광주구장 2만500석이 가득 찼다. KIA의 올 시즌 19번째 매진 기록이다.
이번 매진이 특이한 점은 단순 평일 경기의 시작인 ‘화요일 경기’가 매진됐다는 점이다.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가 개장한 2014년 4월 1일 이후 단순 평일 경기가 매진된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첫 번째 단순 평일 매진 사례는 2014년 4월 1일(화요일)에 열린 개장 경기였다. 당시 매치업은 NC 다이노스와 KIA의 맞대결이었다.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무려 10년 만에 금·토·일요일 경기가 아닌 단순 평일 경기 매진 사례가 나왔다.
광주 |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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