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 역대 최초 50홈런-50도루에 6홈런-4도루를 남겨둔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가 통산 99홈런을 기록한 친정팀의 구장으로 향한다.
LA 다저스는 오는 4일(이하 한국시각)과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LA 에인절스와 원정 2연전을 가진다.
이는 오타니가 LA 다저스 소속으로 친정팀 LA 에인절스의 홈구장을 처음 방문하는 것. 앞서 오타니는 전반기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친정팀 상대로 홈런 2개를 때렸다.
오타니 쇼헤이의 LA 에인절스 시절 모습.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오타니의 친정팀 홈구장 첫 방문과 함께 홈런 역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타니가 50홈런에 단 6개를 남겨두고 있기에 관심은 더하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놀라운 센스로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도루 3개를 추가한 오타니. 4일과 5일 경기에서는 홈런과 도루를 추가할 수 있을까.
오타니는 이날까지 시즌 135경기에서 타율 0.304와 44홈런 95타점 102득점 151안타, 출루율 0.412 OPS 1.066 등을 기록했다. 현재 51홈런-54도루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LA 다저스는 이번 LA 에인절스 원정 2연전 이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시카고 컵스와 각각 홈 3연전을 가진다. 이후에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원정 4연전을 치른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