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의 첫 PC 게임 배급 파트너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다. 국내 이용자들은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사진)를 비롯해 ‘마블스 스파이더맨 리마스터’, ‘마블스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 ‘라쳇 앤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 등 SIE의 대표작 PC 버전을 퍼플에서 즐길 수 있다. 10일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를 시작으로 퍼플 스토어에 매주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모두 한국에서만 플레이할 수 있다. 이번 라인업은 2023년 11월 SIE와 글로벌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한 이후 양사의 첫 번째 협업 결과물이다.
엔씨는 다양한 타이틀을 퍼플에서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추가 타이틀 라인업과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한다.
한편 엔씨는 퍼플에 출시하는 SIE 게임 타이틀 4종의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용자는 최대 40% 할인된 금액으로 신규 타이틀을 구매 및 플레이할 수 있다. 타이틀별 가격과 할인 프로모션 기간은 퍼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