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구장. 스포츠동아 DB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두산 베어스전이 오후 6시 11분부로 2만3750석 전석 매진됐다. 이날 경기 개시(오후 6시30분) 3시간30여분을 앞둔 시점부터 주차를 기다리는 차량이 긴 줄을 늘어서는 등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경기장 주변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경기는 정규시즌 우승을 일찌감치 확정한 KIA의 올 시즌 마지막 정규시즌 수도권 경기다. 그만큼 많은 팬들이 잠실구장을 찾았고,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가을야구 진출을 위해 마지막 힘을 짜내고 있는 홈팀 두산 팬들 역시 일찍부터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에게 힘을 실었다.
한편 두산은 올 시즌 26번째 홈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잠실|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