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3차전에서 키케 에르난데스-오타니 쇼헤이의 9번-1번으로 다득점한 LA 다저스가 선발 명단에 변화를 줬다.
LA 다저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시티 필드에서 뉴욕 메츠와 NLCS 4차전 원정경기를 가진다.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우선 좌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3번 타순에 들어선다. 또 4번과 5번은 유격수 토미 에드먼과 3루수 에르난데스. 1루수 맥스 먼시는 6번으로 처진다.
이어 포수 윌 스미스-중견수 앤디 파헤스-2루수 크리스 테일러가 7~9번에 자리한다. 단 1, 2번은 변함없다. 오타니와 무키 베츠.
오타니 쇼헤이-키케 에르난데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특히 에르난데스는 최근 득점권이 아니면 때리지 않고 있는 오타니의 앞에 밥상을 차려줄 수 있는 최적의 9번 타자로 평가됐다.
크리스 테일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LA 다저스의 마운드에는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선다. 이날 경기에서 호투해 승리를 거둘 경우,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진출 가능성을 더 높일 수 있다.
반면 홈에서 열린 3연전 중 첫 경기에서 대패한 뉴욕 메츠는 이날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1승 3패에서 뒤집는 경우가 없는 것은 아니나 매우 드물기 때문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