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디렉션’ 리암 페인, 아르헨 호텔서 추락사…향년 31세

입력 2024-10-17 1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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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디렉션 리암 페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원디렉션 리암 페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인기 보이 밴드 ‘원디렉션(One Direction)’ 출신 리암 페인(Liam Payne)이 사망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CNN과 뉴욕타임스 등 외신들은 이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있는 한 호텔 3층 발코니에서 떨어져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리암 페인의 사망 원인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직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 고인이 사망한 호텔 주변에는 팬들이 모여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밴드 ‘원디렉션’은 지난 2010년 영국 서바이벌 리얼리티 ‘더 엑스 팩터(The X Factor)’를 통해 결성됐다. 이후 원디렉션은 2011년 ‘왓 메이크스 유 뷰티풀’(What Makes You Beautiful)로 정식 데뷔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4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원디렉션은 2015년 팀 활동을 중단을 발표했다. 리암 페인은 2019년 솔로로 데뷔해 활동해 왔으며 올해 초 자신의 이름으로 싱글을 발매했다.

한편 리암 페인은 전 연인인 셰릴 콜과의 사이에서 낳은 2017년생 아들이 있다. 셰릴 콜과는 지난 2018년 결별했다.

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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