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오른쪽), 전지희가 지난 8월 열린 2024파리올림픽 여자 탁구 단체전 준결승 중국과 경기를 펼치고 있다. 스포츠동아 DB
탁구 여자복식 신유빈(대한항공)-전지희(미래에셋증권)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왕중왕전에 출격한다.
오는 20~24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WTT 파이널스 후쿠오카 2024 는 상위 랭커들을 초청해 최강을 가리는 탁구 왕중왕전으로 남녀 단식에는 각각 16명, 남녀 복식에는 각각 8개 조가 참가한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2위 신유빈-전지희는 1위 왕만위-천멍 조와 3위 천싱퉁-치안티아니(이상 중국) 조, 4위 청이칭-리위쥔(대만) 조 등과 경쟁을 벌인다.
신유빈과 전지희는 여자 단식에도 출격한다.
세계랭킹 11위 신유빈과 16위 전지희는 순잉샤(1위), 왕만위(2위), 천멍(3위), 왕이디(4위) 등 중국의 높은 벽을 넘어야 입상을 노려볼 수 있다.
한국 남자 선수로는 남자 단식 세계랭킹 15위 장우진(세아)이 유일하게 출전한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