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전지희, WTT 왕중왕전 단복식 출격

입력 2024-11-12 11: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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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오른쪽), 전지희가 지난 8월 열린 2024파리올림픽 여자 탁구 단체전 준결승 중국과 경기를 펼치고  있다.  스포츠동아 DB

신유빈(오른쪽), 전지희가 지난 8월 열린 2024파리올림픽 여자 탁구 단체전 준결승 중국과 경기를 펼치고 있다. 스포츠동아 DB



탁구 여자복식 신유빈(대한항공)-전지희(미래에셋증권)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왕중왕전에 출격한다.

오는 20~24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WTT 파이널스 후쿠오카 2024 는 상위 랭커들을 초청해 최강을 가리는 탁구 왕중왕전으로 남녀 단식에는 각각 16명, 남녀 복식에는 각각 8개 조가 참가한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2위 신유빈-전지희는 1위 왕만위-천멍 조와 3위 천싱퉁-치안티아니(이상 중국) 조, 4위 청이칭-리위쥔(대만) 조 등과 경쟁을 벌인다.

신유빈과 전지희는 여자 단식에도 출격한다.

세계랭킹 11위 신유빈과 16위 전지희는 순잉샤(1위), 왕만위(2위), 천멍(3위), 왕이디(4위) 등 중국의 높은 벽을 넘어야 입상을 노려볼 수 있다.

한국 남자 선수로는 남자 단식 세계랭킹 15위 장우진(세아)이 유일하게 출전한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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