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넷볼 승부, “괜찮아”로 버텼다

입력 2024-11-19 22: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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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열린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넷볼대회 혜원여고와 보람고의 경기 중 혜원여고의 송승아 학생이 골을 넣고 있다. 사진 ㅣ하지수

대전에서 열린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넷볼대회 혜원여고와 보람고의 경기 중 혜원여고의 송승아 학생이 골을 넣고 있다. 사진 ㅣ하지수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넷볼 대회
대전 초중고 41개팀 열띤 대결
“패스 안 맞을 땐 서로 ‘괜찮아’”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넷볼 대회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렸다.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은 학교 스포츠클럽의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대회다.

이번 축전에서는 총 18개의 종목을 진행했다. 그중 대전에서는 넷볼 경기가 열렸다. 넷볼 경기에는 전국 초중고에서 41개 팀이 참가했다.

넷볼 경기에 참가한 혜원여고 송승아 학생은 “다 같이 하는 경기기여서 패스가 안 맞으면 다툼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다 같이 ‘괜찮아’하며 협동해 이기려고 노력했다”며 “오늘 활약을 했을 때 ‘1인분은 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하지수 스포츠동아 학생기자 (대전이문고 1)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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