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스포츠동아DB
이미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속해 연결되고 있는 내야수 김혜성(25)의 미국 무대에 대한 도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일(한국시각)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내야수 김혜성의 포스팅이 곧 시작된다고 전했다.
이는 한국시각으로 5일 새벽 2시. 또 미국 동부시각으로는 4일 정오에 해당한다. 김혜성의 메이저리그 도전이 막을 올리는 것.
김혜성. 스포츠동아DB
지난 2017년 프로 데뷔한 김혜성은 이번 해까지 총 8시즌 동안 953경기에서 타율 0.304와 출루율 0.364 OPS 767과 211도루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127경기에서 타율 0.326와 11홈런 75타점 30도루, 출루율 0.383 OPS 0.841로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김혜성. 스포츠동아DB
앞서 MLB.com은 지난 1일 김하성이 포함된 이번 겨울에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할 것이 유력한 KBO리그 선수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당시 김혜성은 제임스 네일, 카일 하트, 찰리 반스,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 애런 윌커슨과 함께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이 거론됐다.
김혜성. 스포츠동아DB
메이저리그 무대 도전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KBO리그 최고의 2루수 김혜성. 팀 선배 김하성, 이정후에 이어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