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 진출 첫 해 어깨 부상을 당해 이탈한 이정후(2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완벽한 몸 상태로 2025시즌을 준비할 전망이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역 매체 머큐리 뉴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이 이정후의 몸 상태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멜빈 감독은 이정후가 2025 스프링 트레이닝과 시범경기를 치르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언급했다.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앞서 이정후는 이번 시즌 큰 기대를 받으며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으나, 지난 5월 수비 도중 어깨를 다쳐 이탈했다. 이후 이정후는 수술을 받았다.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다행인 점은 우투좌타인 이정후가 던지는 어깨를 다치지 않은 점이다. 또 2025시즌 개막전까지 충분히 재활을 완료할 수 있다.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샌프란시스코는 2월 23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시범경기 일정을 시작한다. 홈과 원정, 스플릿 스쿼드까지 총 31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이후 샌프란시스코는 3월 28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2025시즌을 맞이한다. 이정후의 목표는 3월 28일 신시내티전 1번, 중견수 선발 출전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