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콥 디그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큰 부상에서 돌아온 제이콥 디그롬(37)이 다시 리그 최정상급 투수의 모습을 보일 수 있을까. 디그롬의 2025시즌이 큰 기대를 받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일(이하 한국시각) 2025시즌을 정의할 선수들이란 주제로 여러 선수를 소개했다.
여기에는 디그롬과 함께 오타니 쇼헤이, 무키 베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훌리오 로드리게스, 카잍 터커, 엘리 데 라 크루즈 등이 이름을 올렸다.
제이콥 디그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후 우려는 현실이 됐다. 디그롬은 단 6경기에만 나선 뒤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 이는 뉴욕 메츠 시절부터 우려되던 일.
제이콥 디그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디그롬은 지난 시즌 막바지에 복귀한 뒤 3경기에서 10 2/3이닝을 던지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69와 탈삼진 14개를 기록했다.
제이콥 디그롬-요나 하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계약 기간 첫 2년을 허무하게 날린 디그롬이 텍사스에서의 3년 차를 맞아 최정상급 성적을 내면, 지난 2년 공백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 전망이다.
제이콥 디그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