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 겸 iM뱅크 은행장(왼쪽)과 KLPGT 이영미 대표이사가 21일 iM금융오픈’ 개최 조인식을 가진 뒤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 KLPGT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는 21일 DGB금융그룹과 서울 강동구에 있는 KLPGA 빌딩에서 202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iM금융오픈’의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새 시즌 첫 선을 보이는 iM금융오픈은 DGB금융그룹이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며, 총상금 10억 원 규모로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경북 구미시에 있는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펼쳐진다.
조인식에 참석한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 겸 iM뱅크 은행장은 “한국 여자 골프의 위상을 높여온 KLPGT와 파트너십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과 꿈나무들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골프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미 KLPGT 대표이사는 “KLPGT와의 동행을 결정해준 DGB금융그룹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이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DGB금융그룹과 iM뱅크가 많은 골프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KLPGT도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화답했다.
대회를 주최하는 DGB금융그룹은 ‘디지털로 고객에게 다가가는 Only 1 하이브리드 금융그룹’이라는 비전 아래 신뢰와 안정, 지속가능한 성장, 관계형 금융을 지향하며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을 선도하고 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