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렉스 브레그먼. 사진=메이저리그 공식 SNS
초대형 계약을 노리는 알렉스 브레그먼(31)이 결국 ‘FA 재수’를 택했다. 연평균 4000만 달러를 받으며 초대박을 노린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3일(이하 한국시각) 보스턴 레드삭스와 브레그먼이 3년-1억 20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알렉스 브레그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즉 브레그먼은 연평균 4000만 달러를 받으며 FA 재수에 나서는 것. 브레그먼은 총액 2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브레그먼의 계약이 이처럼 늦어진 이유는 타격이 하락세에 있는 3루수가 시장 가치보다 더 높은 조건을 요구했기 때문.

알렉스 브레그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브레그먼은 최근 수년 동안 좋은 타격 성적을 내지 못했다. 비교적 평범해진 타격의 3루수에게는 큰 돈을 주지 않는다.

알렉스 브레그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특히 지난 시즌에는 145경기에서 타율 0.260과 26홈런 75타점, 출루율 0.315 OPS 0.768 등으로 성적이 더 떨어졌다.

알렉스 브레그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