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트 알론소. 사진=뉴욕 메츠 SNS
이번 오프 시즌 자유계약(FA)시장에서 홈런왕 경력을 전혀 살리지 못한 피트 알론소(31)의 ‘FA 재수’ 계약이 공식 체결됐다.
뉴욕 메츠는 13일(이하 한국시각) 알론소와의 2년-5400만 달러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2025시즌 이후 옵트 아웃 실행 조항 포함.

피트 알론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알론소는 뉴욕 메츠로부터 3년-7100만 달러 계약도 제안받았다. 하지만 옵트 아웃 실행 조항이 포함된 2년-5400만 달러를 택했다.

피트 알론소. 사진=메이저리그 공식 SNS
이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가장 낮은 OPS다. 여전히 한 시즌 30홈런 이상을 기대할 수 있으나, 타격의 정확성이 크게 떨어졌다. 홈런을 빼면 매우 좋지 않은 성적.

피트 알론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불과 20개월 전에 총액 1억 5800만 달러 계약 제안을 보기 좋게 거절한 알론소. 하지만 20개월 뒤에는 FA 재수를 하는 신세가 됐다.

피트 알론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