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번 시범경기 내내 부진한 모습을 보이던 애런 저지(33, 뉴욕 양키스)가 정규시즌 개막을 닷새 남긴 시점에서 부활포를 때렸다.
뉴욕 양키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 위치한 조지 M.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2025 시범경기를 가졌다.

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는 저지의 이번 시범경기 4번째 안타이자 첫 번째 홈런. 그동안 저지가 얼마나 부진한 모습을 보였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후 저지는 6-0으로 앞선 4회 1타점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추가했다. 뉴욕 양키스는 4회에만 3득점하며 7-0까지 도망갔다.

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저지는 이날까지 12차례의 시범경기에서 타율 0.138와 1홈런 5타점, 출루율 0.278 OPS 0.554 등을 기록했다.

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편, 뉴욕 양키스는 8회까지 7-0으로 앞섰으나, 9회 마운드가 순식간에 붕괴되며 7-8 대역전패를 당해 고개를 숙였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