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빈 캐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 시범경기에서 놀라운 타격감을 선보이며 큰 기대를 모은 코빈 캐롤(25,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최우수선수(MVP)급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캐롤은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각)까지 시즌 16경기에서 타율 0.333와 5홈런 10타점 14득점 21안타, 출루율 0.425 OPS 1.123 등을 기록했다.
또 캐롤은 wRC+ 208과 FWAR 1.5로 이 부문 내셔널리그 2위와 1위에 올라있다. 전체적인 성적이 메이저리그 최상위권에 자리한 것.

코빈 캐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 4년 차를 맞이해 일취월장한 기량을 자랑하고 있는 것. 여기에 캐롤은 중견수 수비와 베이스 러닝에서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코빈 캐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 4년 차를 맞이할 캐롤은 지난 2023년 타율 0.285와 25홈런 OPS 0.868을 기록하며, 신인왕에 올랐다. 올스타 선정과 최우수선수(MVP) 투표 5위.

코빈 캐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캐롤은 떨어진 성적에도 22홈런과 35도루로 2년 연속 20-20 가입에 성공했다. 또 전반기 OPS 0.635와 달리 후반기에는 0.919로 살아난 모습.

코빈 캐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특히 캐롤은 일찌감치 자신에게 8년-1억 1100만 달러 계약을 안긴 애리조나의 선택이 결코 틀리지 않았음을 스스로 입증하고 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