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경기에서 결정적인 3루타로 팀 승리를 이끈 이정후(27,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볼넷을 고른 후 홈을 밟았으나, 2경기 만에 무안타 침묵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 파크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샌프란시스코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4타수 무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2경기 만이자 시즌 5번째 무안타 경기.
이정후는 1회 유격수 팝 플라이, 3회 헛스윙 삼진, 6회 1루 땅볼, 9회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또 타구질도 좋지 않았다. 100마일이 넘는 타구가 없었던 것.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 경기까지 왼손 투수에게 매우 강한 모습을 보였던 이정후는 이날 밀워키 선발투수 호세 퀸타나에게 꽁꽁 묵였다.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선발투수 조던 힉스가 5이닝 6실점(5자책), 그 다음 투수 루 트리비노가 2/3이닝 5실점으로 무너지며 3-11 대패를 당했다.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이정후는 이날까지 시즌 23경기에서 타율 0.315와 3홈런 15타점 20득점 28안타, 출루율 0.374 OPS 0.947 등을 기록했다. 성적이 소폭 하락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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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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