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김보경(가운데)는 올해 초 팀에 입단하면서 현역 연장에 성공했다. 그동안 숱한 국제대회와 해외리그를 거친 경험을 토대로 안양의 K리그1 잔류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FC안양 미드필더 김보경(36)은 올해 초 현역 연장의 갈림길에 섰다. 다행히 K리그1 승격팀 안양이 손을 내민 덕분에 다시 유니폼을 입었다. 김보경은 “기량과 몸 상태가 전성기 시절만 못한 게 사실이다. 그러나 경기장 안팎에서 베테랑으로서 솔선수범해 팀의 K리그1 잔류에 힘을 보태겠다”고 얘기했다.
안양은 김보경의 경험이 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보경은 태극마크를 달고 2010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16강), 2012런던올림픽(동메달), 2014브라질월드컵(조별리그 탈락) 등 숱한 국제대회를 경험했다. 세레소 오사카(일본), 카디프 시티(잉글랜드), 전북 현대, 울산 HD 등을 거치며 다양한 축구도 겪어봤다.
김보경은 “지난해 수원 삼성과 계약이 만료된 뒤, 올해 1월 23일에 겨우 안양에 입단했다. 경기뿐만 아니라 훈련과 생활에서도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겠다는 생각으로 안양 유니폼을 입었다”고 돌아봤다.
김보경에게 안양행은 행운이었다. 현역 연장에 성공했고, 전술적으로도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그는 그동안 볼 점유를 중시한 팀들에서 뛰었지만, 안양은 1일 현재 올해 K리그1 볼 점유율 최하위(12위·44.2%)에 그쳤다. 그러나 팀 전술과 선수들의 기량을 고려하면 낮은 볼 점유율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김보경은 “안양은 쉽게 공을 뺏기지 않아 효율적인 볼 점유가 이뤄져 좋은 장면을 많이 만들어낸다. 나는 그동안 볼 점유에 대한 강박이 있었지만, 안양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안양은 국내 선수들의 역할 이행 능력이 뛰어나고, 이들의 역할도 세부적이다. 성적이 따라오면서 팀이 더 끈끈해졌다”고 덧붙였다.
안양 특유의 전술은 호성적으로 이어졌다. 안양은 정규라운드가 1/3 지난 현재 5승6패, 승점 15로 6위에 올라와 있다. 그동안 숱한 우승, 잔류, 승격 경쟁을 했던 김보경은 안양의 K리그1 잔류를 자신한다.
김보경은 “안양은 채현우(21), 최규현(25) 등 좋은 유망주들이 점차 팀에 녹아들며 외국인 선수, 베테랑과 기량 차를 많이 좁혔다. 균형이 있는 스쿼드를 구축했으니 현재와 미래 모두 밝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안양의 힘을 증명할 수 있도록 나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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