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핑클 성유리가 홈쇼핑 방송으로 복귀했다.

성유리는 지난 4월 30일 ‘성유리 에디션’ 첫 방송을 했다. 워너비 라이프스타일 편집 매장 콘셉트로 직접 선택한 상품을 판매하는 구성이다.

이에 온라인을 중심으로, 성유리의 동안 미모를 찬양하는 게시글이 퍼졌다. 글 작성자는 “살다 보니 성유리를 홈쇼핑 방송으로 보는 날이 온다. 상품 말고 얼굴만 봤다”라고 덧붙였다.
성유리의 복귀는 남편이자 프로골퍼 출신 안성현이 지난해 12월 구속된 지 4개월 여 만이다.

안성현은 2021년 9월~11월 빗썸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종현으로부터 코인 상장 청탁과 함께 현금 30억 원, 총 4억 원 상당 명품 시계 2개, 고급 레스토랑 멤버십 카드를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됐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