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준비가 모두 끝난 것으로 보인다. 큰 부상에서 돌아온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28,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마이너리그를 폭격하고 있다.
아쿠냐 주니어는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각)까지 4차례의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에서 타율 0.444와 2홈런 2타점, 출루율 0.667 OPS 1.889 등을 기록했다.
특히 볼넷 6개를 얻는 동안 삼진을 단 1개도 당하지 않았다. 완벽 그 자체인 성적. 이제 메이저리그 입성만 남았다.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후 아쿠냐 주니어는 17일 볼넷 2개를 얻은 뒤, 18일 경기에서는 홈런 1개와 볼넷 4개로 놀라운 모습을 보였다.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타율 0.337와 41홈런 106타점 149득점 217안타, 출루율 0.416 OPS 1.012 등으로 좋은 성적을 내며 커리어 하이를 작성했다.
하지만 아쿠냐 주니어는 지난해 5월 베이스 러닝 도중 그대로 쓰러진 뒤 다리에 매우 심각한 고통을 호소했다.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양쪽 무릎을 모두 크게 다친 것. 이에 아쿠냐 주니어는 복귀 후 수비나 주루에서 무리한 플레이를 자제할 것으로 보인다.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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