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옌스 카스트로프가 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이칸 스타디움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옌스 카스트로프가 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과 친선전 도중 패스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카스트로프는 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과 친선경기 후반 18분 김진규(전북 현대)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중앙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한 그는 공격 포인트는 없었으나, 패스 성공률 89%, 태클 1회, 가로채기 2회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카스트로프는 독일 연령별 대표팀을 뛰었으나, 성인 대표팀 출전 이력이 없어 이중국적 자격으로 한국을 선택했다. 지난달 대한축구협회(KFA)를 통해 등록 절차를 마치고 이번 미국 원정 2연전에 합류했다.
이날 3-4-3 포메이션을 가동한 대표팀은 중앙미드필더 자리에 김진규와 백승호(버밍엄시티)를 선발로 내보냈다. 김진규는 공격 전개에 집중하고, 백승호는 그보다 후방에서 침착하게 경기를 조율해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주도했다.
후반전에는 카스트로프와 백승호가 중원에서 나란히 호흡을 맞췄다.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카스트로프의 왕성한 활동량을 통해 수비를 강화하기 위한 선택이었다. 김진규보다 더 수비적인 역할을 부여받은 카스트로프는 중원에서 끊임없이 움직이며 상대를 압박했다. “대표팀에 없던 ‘파이터’ 유형의 선수”라는 홍명보 감독의 기대에 걸맞은 활약이었다.
카스트로프가 연착륙한 덕분에 대표팀은 기존보다 더 다양한 중원 조합을 구상할 수 있게 됐다. ‘홍명보호’는 지금까지 황인범(페예노르트)-박용우(알아인) 조합을 주로 활용했지만, 나날이 성장세를 그리는 김진규와 함께 카스트로프도 빠르게 가능성을 증명하며 또 하나의 옵션으로 떠올랐다. 10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펼쳐질 멕시코와 두 번째 평가전에서 카스트로프의 ‘파이터 본능’이 다시 빛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미스김-신승태-지창민-최상 ‘트롯픽’ 스포트라이트 스타♥ [DA:차트]](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1/05/133094924.1.jpg)
![진해성-전유진-최재명 ‘트롯픽’ 위클리 1위의 주인공♥ [DA:차트]](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1/05/133094853.1.jpg)




![김혜수, ‘국민 전 남친’ 박정민 만났다…엄지 척 투샷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1/05/133092909.3.jpg)

![‘아이돌픽’ TNX 최태훈, 2026년이 기대되는 02년생 아이돌 [DA:차트]](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1/17/132783258.1.jpg)
![진해성-장민호-정동원 ‘트롯픽’ 랭킹 TOP라인 [DA:차트]](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0/13/132550837.1.jpg)


![‘배우 은퇴’ 조윤우, 예비신부 길거리 헌팅 첫 만남 “영원한 애기♥” [종합]](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1/04/133087048.1.jpg)
![방탄소년단 진-플레이브-이채연-브브걸-CarTon 아이돌픽 위클리 1위 [DA:차트]](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2/29/133056897.1.jpg)


![‘60년 절친’ 조용필의 마지막 인사 “고비 잘 넘길 줄 알았는데…성기야, 또 만나자”[현장 인터뷰]](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1/05/133094810.1.jpg)

![‘정다은♥’ 조우종 새 출발, 9년 인연 끝냈다 [공식]](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0/02/05/99554979.1.jpg)
![트와이스 모모, 티셔츠 터지겠어…건강미 넘치는 바디라인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1/02/133084297.1.jpg)




![박보영, 이제 가기 힘들겠네…‘흑백2’ 윤주모와 뜻밖의 친분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1/05/133093919.3.jpg)
![김혜수, ‘국민 전 남친’ 박정민 만났다…엄지 척 투샷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1/05/133092909.3.jpg)
























![김남주 초호화 대저택 민낯 “쥐·바퀴벌레와 함께 살아” [종합]](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5/05/27/131690415.1.jpg)
![이정진 “사기 등 10억↑ 날려…건대 근처 전세 살아” (신랑수업)[TV종합]](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5/05/22/131661618.1.jpg)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