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안세영.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불과 2개 대회 만에 2승이다. 또 그리고 6개 대회 연속 우승이다. ‘셔틀콕 여제’ 안세영(23, 삼성생명)이 지난해 자신의 기록을 넘을 태세다.

안세영은 지난 18일(한국시각) 인도 인디라간디에 위치한 종합체육관에서 왕즈이(중국)와 인도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을 가졌다.

이날 안세영은 세계 2위 왕즈이를 압도하며, 게임 스코어 2-0(21-13 21-11)으로 승리했다. 왕즈이에게 단 한 차례의 역전도 허용하지 않으며 10연승.

안세영은 1게임에서 왕즈이의 연이은 실수를 놓치지 않고 7-1까지 달아났다. 이후 15-13까지 쫓겼으나 이변은 없었다. 21-13 승리.

이어 안세영은 2게임에서도 승부처마다 확실한 우위를 보였다. 6-5 상황에서 19-10까지 달아난 것. 안세영의 무난한 21-11 승리.

이에 안세영은 지난 말레이시아오픈에 이어 이번 해 2승을 챙겼다. 이는 지난해와 같은 모습. 또 안세영은 최근 6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통산 30승.

안세영은 지난해 9월 코리아오픈 결승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에 아쉽게 패한 뒤, 최근 6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놀라운 페이스.

이에 안세영은 지난해 자신이 세운 단일 시즌 여자 단식 최다승 11승 경신도 목표로 할 수 있을 전망. 안세영의 기세를 막을 선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