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최형우와 박석민 코치, 키움 서건창과 박병호 코치가 친정팀으로 복귀했다. 스포츠동아DB·삼성 라이온즈 제공
[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이번 스토브리그에선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영입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달 프리에이전트(FA) 최형우(43)의 영입을 시작으로 2010년대 초반 왕조 시대의 주역을 다시 불러 모았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얻은 최형우는 삼성과 2년 최대 26억 원의 계약으로 10년 만의 친정 복귀를 알렸다. 삼성은 43세의 나이에도 전성기 못지않은 그의 기량을 높게 평가했다. 그는 구단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15일 스프링캠프 선발대로 일찌감치 출국했다. 그는 “벌써부터 개막전 첫 타석을 상상할 정도로 설렌다”고 말했다.
최형우와 왕조 시대의 중심타자로 활약한 박석민 코치(41)도 11년 만에 복귀했다. 2004년 삼성의 1차지명 선수로 입단한 박 코치는 12년간 활약한 뒤, NC 다이노스(2016~2023년)로 이적해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4년 일본프로야구(NPB)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3군 육성코치로 인생 2막을 연 그는 지난해 두산 베어스를 거쳐 12월 삼성 퓨처스(2군) 타격코치로 복귀했다. 삼성은 “일본 연수와 코치 경험을 토대로 고향팀 후배들의 기량 향상 돕고, 팀워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키움 히어로즈도 2010년대 전성기 시절의 주역을 다시 불러 모았다. 키움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박병호(40)를 지난해 11월 잔류군 선임코치로 영입했다. 넥센(현 키움)의 4번타자로 활약한 박 코치는 KT 위즈(2022~2024년)를 거쳐 삼성 라이온즈(2024~2025년)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뒤, 5년 만에 친정으로 복귀했다. 과거 ‘넥벤져스’(넥센과 히어로 영화 ‘어벤져스’를 합친 말)의 공격 첨병으로 활약한 서건창도 5년 만에 복귀했다. 그는 16일 키움과 연봉 1억2000만 원의 계약으로 복귀를 알렸다.
삼성, 키움과 달리 FA 시장에 남은 선수들에게는 여전히 한파가 불고 있다. FA 권리를 행사한 선수 중에는 현재 조상우, 장성우, 김범수, 손아섭 등 4명이 시장에 남아 있다. 이들 중에는 최형우, 서건창처럼 낭만적인 복귀를 알릴 선수가 많지 않아 보인다. 지난해 NC에서 한화 이글스로 트레이드 된 손아섭은 원 소속팀과 계약에서도 후순위로 밀린 상황이다. 친정 롯데 자이언츠는 내실 강화에 집중하고 있어 외부 FA 영입에 적극적이지 않다. 한파 속에서도 팬들의 향수를 자극할 영입이 계속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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