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프로-스펙스 FC서울 유니폼이 공개됐다, 통산 6회 우승을 상징하는 ‘Golden Stars’가 2026 시즌을 연다.

프로-스펙스가 GS스포츠 산하 프로축구단 FC서울의 2026 시즌 신규 유니폼 ‘Golden Stars’를 선보였다. 이번 유니폼은 ‘가슴 위에 새긴 자부심’을 테마로, FC서울이 걸어온 시간과 성과를 디자인 요소로 풀어낸 점이 특징이다. 1983년부터 이어진 구단의 역사와 팬들과 함께 만들어온 6번의 우승 기록이 유니폼 전반에 반영됐다.

디자인은 FC서울을 상징하는 블랙과 레드 스트라이프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스트라이프 내부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 처마에서 착안한 빗살 무늬 패턴을 적용해 구단의 홈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여기에 몸통 라인을 따라 더해진 골드 파이핑과 블랙 카라 디테일이 조화를 이루며 세련된 인상을 완성했다.

엠블럼 상단에 배치된 6개의 황금빛 별은 FC서울의 통산 6회 우승을 상징한다. 1985년 첫 우승 이후 이어진 성과를 별로 표현해 구단의 성취를 분명히 드러냈다. 이 디테일에는 팀과 팬이 함께 쌓아온 기억을 되새기고, 앞으로의 시즌에서도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이번 유니폼은 프로-스펙스가 FC서울, 스포츠 디자인 전문 회사 라보나크리에이티브와 협업해 제작했다. 기능성과 상징성을 동시에 고려해 선수 착용은 물론 팬 유니폼으로서의 완성도에도 신경을 썼다.

2026 FC서울 신규 유니폼 ‘Golden Stars’는 2월 11일부터 프로스펙스닷컴과 FC서울 공식 온라인 쇼핑몰, FC서울 팬파크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2026 시즌 유니폼은 FC서울이 쌓아온 정체성과 우승의 기록을 담아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선수와 팬이 유니폼을 매개로 하나가 돼, 황금빛 별에 걸맞은 시즌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