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은 이번 시즌 EPL 4위권 진입에 실패할 경우, 직장을 잃을 위험이 있다. 사진출처|리버풀FC 페이스북
[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리버풀(잉글랜드)이 아르네 슬롯 감독과의 지속 동행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소식통을 인용해 “리버풀 이사회가 슬롯 감독의 미래에 대해 심각한 의문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부진한 성적 탓이다.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리버풀은 우승 경쟁에서 크게 밀려났다. 아스널의 질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맨체스터 시티, 애스턴 빌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이 선두권에서 경합 중이다.
EPL에선 상위 4개팀이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을 얻고 5위가 유로파리그로 향한다. 주요 클럽들이 리그 우승 못지않게 중요시 여기는 부분이 4위권 진입이다.
매체에 따르면 슬롯 감독이 계속 지휘봉을 잡기 위해선 4위 이내의 성적을 내야 한다. 이는 리버풀의 이번 시즌 최소 목표다. 선수단 강화를 위해 막대한 투자를 한 만큼 성과를 내야 한다고 본다. 게다가 UCL 무대에 오르지 못하면 엄청난 재정적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
슬롯 감독은 지난해 가을부터 계속된 긴 부진으로 안팎의 여론이 좋지 않다. 지난 시즌의 EPL 우승은 이미 흘러간 과거일 뿐이다. 리버풀은 일단 시즌이 끝날 때까지 지켜본다는 입장이고, 모든 부분을 철저히 리뷰한다는 내부 방침을 세웠으나 앞으로 어떻게 상황이 급변할지 알 수 없다.
리버풀은 지난해 여름 무려 4억4600만 파운드(약 8906억 원)를 투자해 알렉산더 이삭과 플로리안 비르츠 등을 데려왔다. 최근 공개된 딜로이타 머니리그 수치에 따르면 2025년 기준 리버풀의 임금 지출은 급증했다. 연간 4억2100만 파운드(약 8407억 원)에 달한다.
이제 리버풀은 EPL에서 맨시티를 제치고 가장 많은 임금 지출을 하는 클럽이 됐다. 다행히 지난 시즌 EPL 타이틀로 인한 막대한 매출로 적자는 피했으나 다음 시즌엔 우려가 현실이 될 가능성이 있다.
리버풀의 연고 라이벌인 에버턴과 애스턴 빌라 CEO로 활동한 키스 와이네스는 “놀라운 투자 규모를 감안하면 리버풀 이사진과 구단주는 최소한 UCL 출전권을 기대할 권리가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풋볼인사이더는 “시즌이 시작했을 때 슬롯 감독의 미션은 ‘디펜딩 챔피언’의 자리를 지키는 것이었으나 지금은 그 기대를 깨트릴 큰 위험에 놓였다. 이는 그가 직장을 잃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부정적 상황을 조명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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