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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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목동실내빙상장이 서울특별시체육회 운영 아래 공공 체육시설로 새 출발을 알렸다.

서울특별시체육회가 3월 5일 목동실내빙상장에서 ‘목동실내빙상장 운영 개시식’을 열고 새로운 운영 체제의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행사에는 서울특별시 김병민 정무부시장, 서울특별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 대한빙상경기연맹 이수경 회장 등 서울시와 교육청, 체육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빙상장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목동실내빙상장은 1989년 개장 이후 국내 동계 스포츠의 주요 훈련 시설로 자리해 왔다. 1월부터 서울특별시체육회가 운영을 맡으면서 공공성을 강화한 체계로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


행사는 목동실내빙상장 소속 피겨 꿈나무 선수들의 시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경과보고와 개회사, 내빈 축사가 이어졌고 서울시청 쇼트트랙팀이 시범 경기를 펼치며 분위기를 달궜다.

특히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3000m 여자계주 금메달리스트 심석희를 비롯해 박지원, 홍인규, 박노원, 박지윤 등 서울시청 쇼트트랙팀이 시범 경기를 선보였다. 현장 관중들은 선수들의 질주에 큰 환호로 화답했다.

강태선 서울특별시체육회 회장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체육시설로서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해 공공성을 우선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와 교육청,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 동계 스포츠 발전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