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주택 최상순 사장(가운데)가 여고부 우승자 안하연(왼쪽), 남고부 우승자 김동휘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금강주택 최상순 사장(가운데)가 여고부 우승자 안하연(왼쪽), 남고부 우승자 김동휘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 골프 유망주들의 성장 무대인 제2회 금강주택배 전국중·고등학생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남자 고등부에서는 동래방송통신고등학교 1학년 김동휘가, 여자 고등부에서는 함열여자고등학교 3학년 안하연이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정상에 올랐다.

둘은 18일부터 19일까지 전북 군산시 군산CC에서 열린 제2회 금강주택배 전국중·고등학생골프대회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과시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전국의 중·고등학생 골프 유망주 240명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김동휘는 최종합계 136타를 기록하며 남자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고, 안하연은 합계 130타로 여자 고등부 정상에 올랐다.

금강주택배 전국중·고등학생골프대회는 국가대표 및 국가상비군 선발 포인트가 부여되는 공식 대회로, 골프 유망주들에게는 중요한 성장 무대이자 미래를 향한 도전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등부에서는 신성중학교 2학년 박성빈과 영신중학교 3학년 박수영이 각각 남녀 정상을 차지했다.

고등부 우승자에게는 장학금 200만 원과 드라이버, 중등부 우승자에게는 장학금 100만 원과 드라이버가 각각 수여됐다. 고등부는 10위, 중등부는 5위까지 시상했다.

금강주택 최상순 사장은 “제2회 대회에서도 선수들의 뛰어난 경기력과 뜨거운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금강주택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골프를 이끌어갈 유망주들이 더 큰 무대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금강주택은 KPGA 골프단을 운영하며 남자 프로골프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 현재 옥태훈, 허인회, 신용구 등 총 8명의 선수를 후원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옥태훈은 지난해 KPGA 투어에서 시즌 3승을 거두며 제네시스 포인트 대상과 상금왕, 덕춘상(최저타수상), TOP10 피니시상, 기량발전상을 석권해 5관왕에 오른 바 있다. 대회 하이라이트는 7월 14일 오후 7시 30분 SBS Golf 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