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림. 사진제공  | KLPGA

서교림. 사진제공 | KLPGA


[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주 만에 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서교림(20)이 처음으로 세계랭킹 50위 이내에 진입했다.

서교림은 23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66위보다 21계단 상승한 45위에 랭크됐다. 7일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데뷔 첫 우승을 따냈던 그는 2주만인 21일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에서 시즌 2승 고지를 밟았다.

서교림. 사진제공 |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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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맘때 세계랭킹이 457위에 불과했던 서교림은 이번 시즌 시작할 때도 100위 밖에 머물렀지만 2주 동안 챔피언 트로피 2개를 수집하며 순위가 대폭 상승했다. 올 시즌 13개 대회에서 11번 컷 통과에 성공한 그는 2승과 함께 준우승 1번, 3위 1번 등 톱10 5번을 기록하며 대상 1위, 상금 2위에 올라있다.

KLPGA 투어 소속 선수 중에선 김민솔이 19위로 세계랭킹이 가장 높았다. 서교림에 앞서 시즌 2승을 달성한 김민솔은 현재 상금 1위, 대상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유현조가 43위로 두 번째, 서교림이 세 번째로 국내파 중 순위가 높았다.

21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니치레이 레이디스에서 7차 연장 끝에 우승한 이민영은 121위에서 89위로 32계단 올라섰고, 22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LPGA 클래식에서 공동 5위에 올라 데뷔 첫 ‘톱5’를 기록한 강민지는 185위에서 146위로 39계단 상승했다.

빅3는 변함이 없었다. 넬리 코다(미국)와 지노 티띠꾼(태국), 김효주가 그대로 1∼3위를 지켰다. 한국은 10위 김세영까지 톱10에 두 명 이름을 올렸다. 마이어 LPGA 클래식 우승자 야마시타 미유(일본)는 8위에서 7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